2018년 햇 대마가 수확되었습니다!

농가에서 하나하나 대마를 낫으로 베어 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베어낸 대마를 하나하나 정렬해가면서 상,중,하로 나뉘고 상품성이 없는 대마는 폐기 처분을 합니다.

정리된 대마잎을 잎 탈곡기를 이용하여 잎을 제거하고 대마 줄기만을 사용하게 됩니다.

잎을 정리한 대마의 모습입니다. 한단의 무게가 족히 15킬로는 나가게 되었습니다.

제거된 잎과 상품성이 없는 대마는 그자리에서 바로 태워 소각을 하고 땅을 갈아 제거를 완전히 합니다.

밭에서 수확된 대마를 찜기에 넣어 5시간가량 찌게 됩니다. 예전보다는 편하고 현대화된 모습을 찾아 볼수 있는 장면입니다.

5시간 후 쪄진 대마의 모습입니다. 초록색을 띄던 대마줄기들이 이제는 갈색의 대마가 되었습니다.

쪄진 대마를 그자리에서 벗겨 내어 삼베를 짤수 있도록 준비하시는 모습들도 보입니다.

장기간 보관을 위해서는 수분을 없애기 위하여 우기에는 건조기에 말려 놓습니다.

말린대마들이 이제는 삼베를 짜는 장인들의 손으로 떠나게 됩니다^^

이제 부터는 한가닥한가닥 장인들의 손길로 실이 이어지고 만들어져 하나의 원단이 되어 소비자들의 품으로 가게 됩니다.